장홍선 신부(요셉·서울대교구 원로사목)가 1월 19일 오후 5시4분 선종했다. 향년 81세. 장 신부의 장례미사는 1월 21일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장 신부의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역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1967년 12월 사제품을 받은 장 신부는 서울 종로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아현동본당 보좌를 거쳐 교도소사목(현 사회교정사목위원회)을 담당했다. 이후 군종사제로 활동했으며, 이어 미아동(현 길음동)본당 주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대신학교) 사무처장, 영등포동·묵동·도림동·이태원본당 주임, 제2지구(현 제2서대문-마포지구) 지구장 겸 연희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2005년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