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하는 일 함께해요 남수단·잠비아·페루·칠레·일본 5개국 파견 교구민들의 영적·물적 후원 있어 지원 가능 매월 셋째 주 ‘하느님의 일’ 홍보지 발간
1988년 교구 설정 25주년을 기해 교구는 받는 교구에서 주는 교구로 탈바꿈하고 일찍이 해외 원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교구는 선교사제 파견으로 해외선교지들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원조 주일을 맞아 교구 해외 선교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 선교와 원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교구 해외 선교 후원 방안
교구의 해외 선교가 가능한 것은 교구민들의 후원 덕분이다. 해외선교와 해외원조에 앞장서는 교구의 의지에 공감하는 교구민이라면 누구나 해외선교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물질적 후원만큼이나 필요한 것은 영적 지원이다. 해외선교실과 교구 해외선교 영적후원 단체인 천지의 모후 레지아 단원들은 해외 선교를 위해 묵주기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주모송, 화살기도 등을 바치고 이를 영적 꽃다발로 묶어 선교 사제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1월 선교 사제들에게 전달된 영적 꽃다발은 미사 영성체 217만867회, 묵주기도 721만5975단에 이른다. 특히 이달부터 교구 해외선교 홍보지인 ‘하느님의 일’이 교구 주보에 삽입돼 매월 셋째 주에 본당에 배부된다. 교구의 해외 선교 현황과 후원에 대해 관심 있다면 매달 발간되는 ‘하느님의 일’을 눈여겨보자. 해외원조주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구 해외 선교 사제들과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하며 보내는 것은 어떨까?정다빈 기자 melani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