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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소외된 이들 돕는 ‘청년 서포터즈’ 모집

이주연 기자
입력일 2019-01-15 수정일 2019-01-16 발행일 2019-01-20 제 312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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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

대전교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전담 박제준 신부, 이하 한끼본부)가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한끼본부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소외된 이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로 성장할 수 있게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활동은 ‘사고뭉치’(생각을 뭉치고, 마음을 뭉쳐 일내다) 스터디 모임이다. ‘가난’, ‘불평등’, ‘인권’ 등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책·영화·강의 등을 통해 접하고 나누는 작업이다. 이와 함께 사고뭉치 모임에 바탕을 둔 실천 행동으로 캠페인 기획 등을 하게 된다.

신청은 대학생 및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한끼본부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른 후 지원신청서를 클릭하면 된다.

한끼본부는 2008년 대전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성찬례의 삶을 시대에 맞게 살면서, 삶 속에서 구체적인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한끼 식사를 할 때마다 100씩 나누자는 운동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학교 급식비 지원, 해외 및 대북지원 사업을 벌였고 나눔밥차사업(밑반찬 나눔)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본당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국제협력과 대북지원 사업으로 ‘지구시민교육’, ‘평화교육’도 펼치고 있으며 국내지원 활동으로 ‘금융복지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문의 042-636-1331, 010-5560-1060 대전교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