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목감본당, 노부부들의 혼인갱신식

박명영 명예기자
입력일 2019-01-08 수정일 2019-01-08 발행일 2019-01-13 제 312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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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0일 목감성당에서 열린 혼인갱신식을 마치고 부부들이 축하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제2대리구 목감본당(주임 현재봉 신부)은 2018년 12월 30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성당에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노부부들의 혼인갱신식을 열었다.

이날 혼인갱신식에는 아내만 신자인 외짝 교우 부부, 본당을 다니는 아들 부부의 신청으로 참가하게 된 타 본당 신자 부부, 배우자의 사별로 재혼한 부부 등 각각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부부들이 참여했다.

본당 가정분과장 김명주(안젤라)씨는 “혼인갱신식과 피로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하느님과 성모님께 의탁해 기도하면서 예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본당 주임 현재봉 신부는 “내년에도 많은 가족들이 혼인갱신식을 통해 성가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명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