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대주교(주교회의 의장·광주대교구장·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가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동아시아지역 대표 겸 상임위원회 위원,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FABC 중앙사무국은 최근 한국 주교회의에 공문을 보내, 지난 11월 16~17일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김 대주교가 동아시아지역 대표 겸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알려왔다. 임기는 4년 단임. 김 대주교의 FABC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지난 2월 22~24일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됐다. 임기는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