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모산골본당(주임 강은식 신부)은 12월 15일 새 성당 입당미사를 봉헌했다.
제1대리구장 이성효 주교 주례로 거행된 입당미사에는 전임 본당 신부와 평택지구 사제단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본당 신자들이 함께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전 중 가장 튼튼한 성전은 우리 자신으로,하느님께 거룩한 제물을 드리는 성전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입당미사를 바치는 기쁨으로 우리 가정이 더욱 성화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오늘의 기쁨을 그들과 나눌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간직하자”고 요청했다. 본당은 2004년 설립, 그동안 조립식 건물에서 생활하다 14년 만에 새 성당에 입당했다.이원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