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파엘클리닉을 위한 나눔전’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18-12-11 수정일 2018-12-11 발행일 2018-12-16 제 3124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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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일, ‘나우 앤 히어’ 주최

김영수의 ‘투명한 나무-바람5’.

신앙을 기반으로 한 미술인 모임 나우 앤 히어(Now&Here, 회장 강구옥)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위한 전시를 기획했다. ‘라파엘클리닉을 위한 나눔전’이 12월 20~28일 서울 창경궁로에 위치한 라파엘클리닉 1층에서 열린다.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2시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과 초청작가 등 15명이 참여하며, 사진을 비롯해 판화, 회화 등 3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 수익금 일부는 라파엘클리닉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와 저개발국 의료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파엘클리닉 지도 허석훈 신부(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예술작품과 나눔의 은총으로 세상살이의 온기를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