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광야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8-12-04 수정일 2018-12-04 발행일 2018-12-09 제 3123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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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광야였을까?

도시에서 울려 퍼져도 되는 것을

왜 하필 광야에서일까?

누구나 마음에 광야가 있다.

그곳에서 울리는 소리이다.

마음이라는

비어 있어 허전하고

비어 있어 거룩한

그 광야에서 울리는 소리.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루카 3,4)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