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 한부모·조손가정 등에 기금 전달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12-04 수정일 2018-12-04 발행일 2018-12-09 제 312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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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생명지원사업
 121개 가정 선정해 지원

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위원장 김창해 신부)는 12월 1일 제1대리구청에서 2018년 하반기 생명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서는 총대리 이성효 주교가 지원대상자에게 기금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출산 지원 10개 가정, 다자녀·조손·미혼모·실직자·입양·한부모 가정 양육비 지원 82개 가정, 희귀난치성 환자 29명 등이다. 신청한 131개 가정 중 121개 가정이 선정됐다.

교구는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다자녀(세 자녀 이상), 미혼부모·한부모, 실직자, 입양, 세 자녀 이상을 둔 임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의 가정 중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생명지원사업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성효 주교는 “여러분들을 통해 생명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인내의 덕으로 초대받았음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주교는 “우리의 따뜻한 위로 한마디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제 마음과 축복을 전해주길” 부탁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