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성빈센트병원,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12-04 수정일 2018-12-04 발행일 2018-12-09 제 312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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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해마다 세계 이웃 도와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11월 23~29일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성빈센트 클리닉에서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병원장 김선영 수녀)은 11월 23~29일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박동춘 교수(산부인과), 원용성 교수(혈관·이식외과), 전연수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차경만 교수(응급의학과)와 간호사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성빈센트 클리닉에서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진행했다.

이 지역은 의료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도 많은 곳으로, 주민들은 질환이 있어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빈센트병원은 이웃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세계 이웃에 대한 헌신을 실천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