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을 가족처럼 품어주는 신앙인
백쉰두 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양은숙(프란치스카)씨입니다. 지난주 칭찬을 받은 이숙영(수산나)씨가 칭찬의 말을 전했습니다.
양은숙씨는 교구 민족화해위원회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숙영씨는 “‘통일이 되면 북한이탈주민들과 손잡고 그분들의 집에 가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양은숙씨의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다”면서 “민화위에서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을 돕고 그들의 어머니, 언니가 되어 가족처럼 어려움에 공감하고 아픔을 같이하는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이 몸에 밴 분이라 느꼈다”고 칭찬했습니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