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하안본당, 평신도 희년 폐막

성재필 명예기자
입력일 2018-11-27 수정일 2018-11-27 발행일 2018-12-02 제 3122호 2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평신도 공연 한마당
미사 이어 본당동아리 발표회

하안본당이 11월 18일 성당에서 봉헌한 평신도 희년 폐막미사 중 본당 동아리들이 발표회를 통해 각종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2대리구 하안본당(주임 고재민 신부)은 11월 18일 성당에서 평신도 희년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날 미사 중에는 본당 동아리들이 발표회를 열었다. 2015년 1월 구성된 우쿨렐레 동아리 ‘그라지오소’ 단원 16명은 ‘오 주여 나의 마음이’, ‘뭉게구름’ 등의 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본당 평생대학 가요 동아리는 기타 반주에 맞춰 ‘실로암’, ‘도요새의 비밀’을 노래했다. 또 평생대학 교사, 중고등부 주일학교, 초등부 주일학교, 자모회 공연도 펼쳐졌다. 공연은 본당성가대인 끄레도 성가대의 ‘나를 받으소서’로 마무리됐다. 미사 후에는 지하 강당에서 모든 신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희년 동안의 은총과 기쁨을 나눴다.

본당 주임 고재민 신부는 “평신도 희년은 평신도들의 날”이라며 “평신도들은 이날을 더 큰 명절로 알고 잔칫날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재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