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2019년 교계 다이어리·달력 출시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18-11-20 수정일 2018-11-21 발행일 2018-11-25 제 3121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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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요즘, 새해에 대한 설렘으로 추위를 이겨내는 때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전례력 안에서 말씀과 함께하는 2019년을 계획하고 있을 법하다. 교계 출판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다이어리와 달력을 내놨다. 미리 구입해두고 희망찬 새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선물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 다이어리

바오로딸이 내놓은 「2019 말씀과 함께」는 ‘희망과 평화’를 주제로 제작됐다. 한 해 동안 평화를 향해 한발 내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채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365일 성경통독 계획표, 연간·월간·주간계획, 메모장, 개인란 등으로 짜여 있다. 색상은 분홍, 하늘, 연두, 빨강, 주황, 남색, 밤색 일곱 빛깔 중 선택할 수 있다. ※구입문의 02-944-0944·0945

생활성서는 일상을 말씀으로 채워줄 「2019 소금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양장 제본과 한눈에 들어오는 월간·주간 계획표가 장점이다. 넉넉한 메모 공간도 마련해 편리성을 더 했다. 성경 읽기표에 따라 매일 성경 읽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색상은 연보라, 연두 두 가지. ※구입문의 02-945-5985·5987

2019 말씀과 함께 다이어리.

2019 소금 다이어리.

■ 달력

기쁜소식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아 그분의 생전 일상과 말씀을 담은 달력 「추기경님,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벽걸이와 탁상 두 종류로 내놨다. 아울러 유럽 각지의 성당과 수도원 전경을 모은 「하느님의 집2」 벽걸이 달력도 함께 선보인다.

※구입문의 02-762-1194

가톨릭출판사도 김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벽걸이와 탁상 달력을 제작했다. 특히 김 추기경 모습이 캐리커처 작품으로 그려져 친근함을 더 한다. 가톨릭출판사는 그 외에도 「나는 세상의 빛이다」, 「명화 속 성당」, 「보시니 좋았다」 벽걸이 달력도 내놨다. ※구입문의 02-6365-1800

2019년 기쁜소식 달력.

2019년 가톨릭출판사 달력.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