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리구 용인본당(주임 윤재익 신부)은 11월 2~4일 성당 지하 1층 다목적실과 마당에서 ‘2018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
본당은 ‘마리아 팀’ 주관으로 안나회, 형제회, 소공동체위원회 등 50여 명 신자들이 협력해 사흘 동안 김장을 했다. 봉사자들은 원삼면의 한 교우로부터 구입한 배추 600포기와 무청 400여 개를 다듬고 절여 고춧가루·생채와 젓갈 등에 버무려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다. 이 가운데 150상자(10㎏)의 김장김치를 신자들에게 판매해 그 수익금을 성당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장기수선 충당금으로 기탁했다.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