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사진 박원희 기자
입력일 2018-10-30 수정일 2018-10-31 발행일 2018-11-04 제 3118호 1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위령 성월이다. 대구시 남산동 대구대교구청 내 성직자묘지 입구 기둥에 새겨진 라틴어 글귀. “오늘은 나, 내일은 너”(HODIE MIHI, CRAS TIBI) 짧은 구절이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늘 죽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으라’고 알려준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죽음은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진리를 따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임을 되새기게 해준다.

사진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