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태양이 떠오릅니다 눈을 밝혀줍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입력일 2018-10-23 수정일 2018-10-23 발행일 2018-10-28 제 3117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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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은총은 고난과 역경, 비참,

어둠에서 더 밝게 빛납니다.

오늘 복음의 소경은 소문으로만 듣던 예수가

자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온 힘을 다해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성한 눈으로 세상 만물을 환하게 볼 수 있다 해도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를 자문해 봅니다.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해 예수님의 은총이 절실합니다.

“주님, 제가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 모두의 외침입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