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미카엘본당(주임 류승기 신부) 9개 소공동체는 10월 9일 오후 4시 대구시 달서구 호산공원에서 ‘가을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9개 소공동체 회원들은 통기타・하모니카 연주 등을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겼다. 특히 각 소공동체는 미리 음식을 준비해 음악회에 참가한 신자들과 함께 나눴고 공원 산책을 나온 지역민들과도 나누며 선교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신자들은 “소공동체 모임에서 복음나누기를 한 후 행사 진행에 대해 논의했고, 논의를 거쳐 결정된 내용들을 직접 실천했다”면서 “이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김용태(요한·대구 성미카엘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