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카프성모병원, 환자 참여하는 연극 공연

우세민 기자
입력일 2018-10-16 수정일 2018-10-16 발행일 2018-10-21 제 3116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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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이 10월 5일 극단 ‘여명’을 초청해 환자와 회복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을 펼치고 있다. 한국중독연구재단 카프성모병원 제공

한국중독연구재단(KARF) 카프성모병원(이사장 유경촌 주교)은 10월 5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환자들을 위한 연극 ‘말씀하세요. 우리가 듣고 있어요’를 공연했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회장 최주봉) 극단 ‘여명’의 김석만 지휘자와 단원들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대본 없이 관객의 이야기를 재현하는 ‘플레이백시어터’ 형식으로 진행됐다. 카프성모병원의 환자와 회복자, 자원봉사자가 관람뿐 아니라 참여도 한 이번 연극에서는 환자와 회복자의 이야기를 즉석에서 재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