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파티마 성모 발현 101주년 기념·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미사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18-10-16 수정일 2018-10-16 발행일 2018-10-21 제 3116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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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가 10월 11일 파티마 성모 발현 101주년 기념 및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미사가 거행되기에 앞서 성모상에 왕관을 씌우고 있다.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제공

파티마 성모 발현 101주년을 기념하고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미사가 10월 11일 경남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미사에는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이하 푸른군대) 한국본부 회원 등 4200여 명이 참례했다. 미사는 푸른군대 한국본부장 이한택 주교와 마산교구장 배기현 주교 등이 공동 집전했다.

배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북한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평양에 초청하고 싶다고 밝힌 현재까지의 모든 일은 주님의 힘과 성모님의 지극한 마음이 있어 가능했다”며 “오늘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갈구하기 위해 모였다. 참 평화가 오도록 마음을 다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