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산교구 고성본당 황리공소, 등록문화재로 지정

박경희 기자
입력일 2018-10-16 수정일 2018-10-17 발행일 2018-10-21 제 3116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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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공소 전경.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공소 내부.

마산교구 고성본당(주임 강병모 신부) 황리공소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10월 1일 경남 통영시 광도면 황리공소를 등록문화재 제734호로 지정했다.

1934년에 건립된 황리공소는 한옥성당 원형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황리공소는 근대기 천주교 토착화 과정에서 한옥이 변모한 건축적 흔적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황리공소는 영남 남부해안 지역의 천주교 거점 역할을 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