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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애주기별 기부 교육 ‘나누미네 티타임’

이소영 기자
입력일 2018-10-09 수정일 2018-10-09 발행일 2018-10-14 제 3115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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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한몸운동본부 생애주기별기부 참여 가족들이 10월 6일 서울 강남 구립도곡어린이집 3층 강당에서 부모의 역할과 나눔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 이하 본부)는 10월 6일과 13일 서울 강남 구립도곡어린이집 3층 강당에서 ‘나누미네 티타임’을 실시했다.

나누미네 티타임은 지속적인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본부가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진행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부는 아이의 백일이나 첫 돌에 기부를 하는 생애 첫 기부를 포함해 기념일기부, 유산기부 등 본부 생애주기별 기부에 참여한 가족들을 교육 대상으로 삼고 있다.

‘자녀를 사랑하는 느림보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0여 가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 주제 강의를 맡은 구립도곡어린이집 이종임(소피아·서울 연희동본당) 원장은 “나눔 실천의 마음을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그 마음을 계속 지니셨으면 좋겠다”고 부모들에게 말했다.

5살 쌍둥이 자녀와 함께 6일 교육에 참가한 임충수(스테파노·48·의정부교구 백석동본당)씨는 “아이들이 자라는 데 있어 부모 역할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