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본당, 25주년 준비하며 비전 선포

김선근 명예기자
입력일 2018-09-18 수정일 2018-09-18 발행일 2018-09-23 제 311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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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 25주년 목표로 
공동체 영적 쇄신·일치 목적

분당성마태오본당 이철수 주임 신부와 신자들이 9월 15일 설립 25주년 비전을 선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2대리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이철수 신부)은 9월 15일 설립 25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은 본당 설립 23주년 본당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본당은 다가오는 2020년 본당 설립 25주년을 목표로 ‘비전 25’를 설정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당 공동체가 영적 쇄신을 기초로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고 일치할 수 있도록 본당 공동체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본당 설립 25주년 기도문 낭독, ‘비전 25’ 발표, 전 신자의 ‘마태오의 다짐’ 구호, 축하공연, 김태진 신부(제2대리구 평촌본당 주임) 강의와 음악피정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본당 신자 7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선포한 ‘비전 25’는 지난 5월 발족한 본당 설립 25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백상근)를 중심으로 상임위원회가 끊임없이 본당 쇄신 방향을 모색해 도출된 내용이다. 본당은 ‘비전 25’ 핵심 비전으로 ▲회심: 영적쇄신,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사도직 활동: 공동체, 하느님 나라를 넓히기 ▲거룩한 성전: 성전, 안전하고 기도하고 싶은 성전 만들기 등을 제시하고 세부 실천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김선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