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원교구 경제인회, 이주민·재소자에 성금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09-18 수정일 2018-09-18 발행일 2018-09-23 제 311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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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가톨릭경제인회가 9월 6일 교구청에서 성금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 제공

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정병천, 영성지도 김유신 신부, 이하 경제인회)가 추석을 앞두고 9월 6일 교구청에서 이주민들과 재소자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제인회 정병천(다니엘) 회장과 이병용(안토니오) 부회장, 신종인(베드로) 상임고문은 경제인회 회원을 대표해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승제 신부와 교정사목위원회 위원장 김지훈 신부를 만나 후원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경제인회는 추석을 맞아 마리아의 집(의왕), 성야고보의 집(군포), 안산엠마우스(안산), 평화의 집(안산), 모성의 집(용인)에도 각각 100만 원씩 후원했다.

김유신 신부는 “경제인회가 교구와 기업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홍보가 되어 회원들이 많아지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천 회장은 “경제인회가 교구에 여러 가지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겠다”고 답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