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 빈첸시안 축제가 9월 8~9일 이틀에 걸쳐 수원 성 빈센트 드 뽈 자비의 수녀회 수녀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한국 빈첸시안 가족위원회(위원장 한향숙 수녀)가 9월 27일 빈첸시오 드 폴 성인의 축일을 맞아 평신도 협력자들이 성인의 영성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행사다. ‘총체적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초청강의와 청소년·청년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교회 사제이자 세계빈첸시안사무국 코디네이터 요셉 아고스티노 신부(Joseph Agostino·미국)와 아시아지역 빈첸시안사무국 코디네이터 파멜라(pamela·필리핀)씨를 초청해 진행됐다. 통역은 안민아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가 맡았다.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