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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중국·일본·베트남의 가톨릭 교회와 문화’ 주제로 문화강좌 열어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09-11 수정일 2018-09-11 발행일 2018-09-16 제 311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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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복음화에 대한 신자들 관심 높였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문화강좌 중 최경식 박사가 9월 7일 호계동성당에서 강의하고 있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원장 김동원 신부)은 9월 7일 제2대리구 호계동성당에서 문화강좌 첫 강의를 진행했다.

동아시아복음화연구원 문화강좌는 신자들에게 아시아 국가와 각 나라의 가톨릭교회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이들이 아시아 복음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이번 문화강좌는 ‘중국, 일본, 베트남의 가톨릭교회와 문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에는 최경식(스테파노) 박사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는 5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최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중국의 지리, 사회, 경제, 생활 등에 관한 내용 전반을 두루 살피면서 신자들이 중국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최 박사는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유사한 언어와 문화 등을 사례로 들고 “지금도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우리가 중국 문화를 알아야할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문화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 제2대리구 호계동성당에서 열린다. ▲중국역사와 천주교회(신의식 교수) ▲일본문화와 천주교회(이세훈 상임연구원) ▲베트남의 문화와 천주교회(정준교 박사)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강좌기간 중에도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