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 분당성요한본당(주임 이건복 신부)은 8월 25일 성당 지하2층 교리실과 성모동산에서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청소년 희년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 희년 행사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도 희년의 기쁨을 전하고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행사에는 초등부 어린이와 중·고등부 학생 등 260여 명이 각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청소년위원회 봉사자 90여 명도 함께 했다.

청소년위원회 홍석현(바오로) 회장은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컬링·농구·인형 뽑기 등 각 게임방과 물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면서 “또한 봉사자들도 함께 봉사하면서 좀 더 친숙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본당 제3보좌 채유호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청소년 축제의 장에 참가한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