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생태영성학교 개설

박영호 기자
입력일 2018-08-21 수정일 2018-08-21 발행일 2018-08-26 제 3109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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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신청 접수 마감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원장 윤영남 신부)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나타난 생태영성을 배우고 익히는 ‘생태영성학교’ 강좌가 2018년 2학기부터 개설됐다.

평신도 생태신학자인 황종렬(레오ㆍ두물머리복음화연구소) 소장이 담당하는 생태영성학교는 9월 7일~12월 14일 주 1회, 총 15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생태영성학교는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나타난 생태영성을 중심으로 교회의 통합 생태 전망을 성찰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의 ‘생태의식’과 ‘생태사도직’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좌는 회칙의 통합 생태학적 전망에서부터 그리스도교의 창조 영성, 본당 생태 사도직의 방향성을 두루 고찰한다. 또한 성경 안에 나타난 예수의 생태 영성을 비롯해 베네딕토와 힐데가르트 등 성인들의 생태영성과 한국의 생태 지향 공동체 운동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8월 28일까지 정원 40명 한정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15만 원.

※접수 062-380-2210~5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