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엉뚱한 것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입력일 2018-07-31 수정일 2018-07-31 발행일 2018-08-05 제 3106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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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무엇을 해 보아도 무엇을 가져 보아도

마음이 차오르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자꾸 엉뚱한 것으로 채우려 해서 그래요.

마음이 비었는데,

돈으로, 욕심으로, 명예로 채우려고 하니

채워질 리가요.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