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마산교구 로뎀의 집 15주년

신동헌 기자
입력일 2018-04-03 수정일 2018-04-03 발행일 2018-04-08 제 3089호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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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10대 소녀들의 보금자리

3월 26일 로뎀의 집 개관 15주년 감사미사 후 청소년들과 봉사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마산교구 로뎀의 집 제공

마산교구 청소년 보호시설 로뎀의 집(관장 조정혜)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로뎀의 집은 3월 26일 로뎀의 집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박창균 신부(마산교구 총대리)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자원봉사자 및 후원들자들과 함께 15주년 동안 베풀어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렸다. 이어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500시간 이상 봉사한 정승필, 최은영, 곽혜선씨와 200시간 이상 봉사한 홍승민, 정창일, 장혜원씨에게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에서 발행하는 봉사자 배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정혜 관장은 “15년 동안 로뎀의집 소녀들을 위해 관심 가져 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로뎀의 집은 가톨릭 정신에 따라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10대 소녀들을 위한 청소년복지시설로 생활·정서 지원, 진학, 직업훈련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공동체형 시설이다.

신동헌 기자 david0501@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