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성서사, 「신난다 첫영성체 교리」 교사 연수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01-09 수정일 2018-01-09 발행일 2018-01-14 제 307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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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성서사(사장 김사비나 수녀)는 1월 6일과 7일 교구청 5층 강당에서 「신난다 첫영성체 교리」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은 6일 기초과정, 7일 심화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정에는 50여 명, 20여 명의 교리교사들이 참가했다.

생활성서사에서 발간한 「신난다 첫영성체 교리」는 ‘마인드 맵’ 학습방법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체계적으로 첫영성체 교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교재다. 성경을 바탕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은 물론 첫영성체를 받는 어린이들의 부모에게도 반응이 좋아 교구 내 여러 본당에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교재를 전반적으로 안내하고 활용법을 알리는 기초과정을 마친 교사들을 위해 마련된 심화과정은 각 과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하고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심화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리 중 활용 가능한 게임과 만들기, 대화법 등을 실습했다. 연수 중에는 백준식 수사(살레시오회)를 초청, ‘청소년 중독’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다.

7일 심화과정 강의를 맡은 윤혜원 수녀는 “어린이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배우며 ‘예수님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는 일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계발한 교재”라고 설명하면서 “교재를 전반적으로 안내하는 기초과정뿐 아니라 심화과정을 통해 심도 있게 교재를 활용해 교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