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기도 좋을시고, 아기자기한 지고~”

제5대 배기현 교구장 주교님의 탄생을 전 교구민이 다함께 기뻐하고 축제의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전임 안명옥 주교님께서 건강상으로 사의를 표명하신 후 1년 6개월만에야 새 주교님께서 탄생하시는 영광을 맞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됩니다.

새 주교님께서는 교구 총대리로 계시면서 사목과 행정경험을 통하여 교구 발전을 위해 미리 준비되신 분이며, 유머러스한 매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훌륭하신 분이시기에 전 교구민의 사랑과 기대를 받고 계십니다. 새 교구장님과 함께 2016년 교구 설정 5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구 숙원사업인 교구청 이전도 주님의 은총으로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평신도는 새 교구장님께 온전히 순명하며, 충성과 열정을 자랑하는 진정성 있는 ‘평신도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땀 흘릴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가 일치와 화합의 사랑을 서로 나눔으로써 하느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교구 공동체로 발전하도록 지금부터 더 열심히 기도하며 아름다운 교구의 미래를 꿈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