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요즘엔 어디를 봐도 문제들만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전쟁, 경제, 기후 변화까지 희망을 품기가 참 힘들어. 발전되고 해결되기 보다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 같아.
오늘 신부님이 가르쳐 줄 마지막 영어는 “May almighty God bless you, the Father, and the Son, and the Holy Spirit”(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란다. 미사 끝에 하는 이 표현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의 강복을 받는단다. 그래서 우리는 복잡한 사회 속으로 당당하게 성큼성큼 걸어갈 수 있는 거야. 또 하느님이 주시는 복을 받았다고 깊이 알고 우리도 서로가 서로에게 축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
친구들 안녕!
※이번호로 ‘팻 신부의 착한 영어’ 연재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집필해 주신 패트릭 신부님과 애독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