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내 손 안에 생활성가 (15·끝) 예수마리아요셉 - 계만석(프란치스코)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3-02-04 수정일 2013-02-04 발행일 2013-02-10 제 2832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 예수마리아요셉

▨ 예수마리아요셉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은 기도문을 잘 몰라서 짧게 ‘예수마리아요셉’이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깜짝 놀라서 외칠 때 ‘예수마리아요셉’, 일상 속에 걸어갈 때에도 ‘예수마리아요셉’이라고요. 가장 단순하고 반복적인 메시지가 우리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라고 하신 것 같다는 생각에 ‘예수마리아요셉’이라는 노래를 만들게 됐습니다.

‘예수마리아요셉’은 어떤 의미일까요? 마리아와 요셉 성인은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명하며 살다가 예수님과 함께 성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즉, ‘성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내가 속해 있는 가정과 성당, 소공동체가 성가정을 이루게 해 달라는 의미를 살리는 ‘예수마리아요셉’을 다함께 불러봅시다.

▨ 계만석(프란치스코)

계만석(프란치스코)는 1997년 부산교구 청년노래패 그루터기의 리더와 보컬로 찬양사도의 길을 걷기 시작, 수원 노아밴드, 탈렌티 등에서 활동했으며 ‘주님 함께 하리’, ‘주님께 드려요’, ‘우린 사랑이에요’ 등의 생활성가를 창작하며 노래해 왔다.

현재 투비(2be)의 리더를 맡고 교구 찬양사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이번 호를 끝으로 ‘내 손 안에 생활성가’ 연재를 마칩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