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교황방한 어록] 2. 삶의 뜻은 하느님과 사랑하는 것

입력일 2011-06-30 수정일 2011-06-30 발행일 1984-06-03 제 140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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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나라는 유구한 역사에 걸쳐 시련과 풍파를 무릅쓰고 언제나 새로이 일러설줄 아는 생명과 젊음에 넘치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5월 3일 공항환영>

『나는 내 소리에 스스로 귀를 기울이고자하는 모든이에게 십자가에 못박히고 부활하신 예수를 선포하러 왔읍니다。』

〈5월 3일 대신학생과의 만남>

『지금 이 시각은 여러분의 선열과 모든 거룩한 조상의 증거를 앞에 두고 주께서 여러분을 한결 더 거룩한 삶으로 부르시는 때 입니다。』

〈5월 3일 주교단과의 만남〉

『죄에 죽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느님께 삶은 한평생을 걸고 하는 수행인만큼 거기에는 앞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그것은 곧 하느님의 은혜로 미움과 원한으로부터 자유롭도록 자신을 지킴을 뜻합니다。용서와 사랑 안에서 서로서로와 그리고 하느님과 화해함을 뜻합니다。여러분에게 꼭 죄를 지은 이들도 용서함을 의미합니다』

〈5월 4일 광주 성세ㆍ견진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사시는 동안 고통받는 모든이에게 특별히 가까이 지내셨읍니다。병자들을 사랑하셨읍니다』

<5월 4일 국립 소록도 병원 방문〉

『우리 삶의 뜻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는것 바로 이것입니다。부모님들、형제들、일가 친척과 동무들、우리와 같은 모든 사람、우리에게 아픔을 주고 마음을 상해 주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하는 것、이것이 우리 삶의 뜻입니다』

〈5월 4일 어린이날 메시지〉

『인간 가족의 안녕을 가지고 도박을 할 여지는 이제 더는 없어져 갑니다。이 세상에 더 의로운 질서를 세우기 위해 갈 수 있는 길이라고는 진실한 대화와 협동뿐입니다。』

〈5월 4일 외교단과의 만남〉

『교회가 여러분의 사제서품이「자신에게 죽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왜냐하면 그렇게 자기 자신을 내주는 것이 바로 열매를 맺도록 길을 터주기 때문입니다。밀알이 죽어야만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5월 5일 대구 사제서품 미사〉

『우리들 그리스도인은 인류의 업적이 예술 과학 문화 기술에 걸쳐 하느님의 위대하심의 표시이며 그의 신비로운 계획의 발로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5월 5일 부산 근로자 농ㆍ어민 만남〉

『여러분은 사제로서、또 수도자로서 하느님께 복받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증거합니다』

〈5월 5일 성직ㆍ수도자만남〉

『교회는 여러분의 소명과 임무를 높이 존경하고 있음을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

〈5월 5일 문화인과의 만남〉

『종교는 오늘 한국처럼 급격한 변천에 놓인 사회에서는 지난 어느때보다도 결정적 역할을 말았다 하겠습니다』

〈5월 5일 전통 종교지도자와의 만남〉

『무엇보다도 우리 모두가 서로의 소신과 양심을 존중하면서 믿음과 사랑에 있어、그리스도께서 아버지와 하나이듯이 그의 뜻대로 참으로 하나가 되어 세상이 믿게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5월 5일 기독교계 지도자와의만남〉

『시성식을 통하여 한국의 순교 복자들은 이제 천주교회의 성인 반열에 들었읍니다. 그분들은 여러분 나라의 참된 아들 딸입니다。그 분들은 혈통으로나 언어로나 문화로나 여러분의 조상입니다 아울러 그분들은 피로써 증거한 신앙에 있어서도 부모들이십니다』

〈5월6일 여의도 시성식〉

『여러분이 받은 명령이 어떤 것이며 그것을 어떻게수행해야 하는지를 알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5월 6일 사목회의 개회실〉

『삶을 더 사랑할수록、희망이 크면 클수록 두려움 또한 때로는 그만큼 더 클수가 있습니다』

〈5월 6일젊은이와의 만남〉

『본인을 크나 큰 기쁨을 안고 여러분을 떠납니다。그것은 주로 여러분과 함께 2백주년과 시성식을 경축할수 있었다는 기쁨입니다』

〈5월 7일 이한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