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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고려수지침」의 효능 19

김형규ㆍ이시도르ㆍ고려수지침 학술연구회 경북지사장
입력일 2011-05-16 수정일 2011-05-16 발행일 1982-08-15 제 131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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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神氣를 변화시켜 모든 조화와 감각 같은 곳을 나오게 한다. 심장의 기운을 나타내는 곳은 얼굴에 있으니 (其罪在面) 심장이 튼튼하면 얼굴에 윤택이 있고 얼굴색이 좋고 심장이 나쁘면 얼굴 빛이 이그러지고 퇴색이며 보기에 흉해진다.

또 채우는것도 血脈에 있다 하니 심장이 튼튼하면 맥박이 충실하게 잘 뛰고 허약한 것이며 또한 심장은 모든 陽중에서도 가장 큰 태양이며 일신의 熱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陽이 心에 있기 때문에 여름의 기운에 통하여 여름이면 심장이 튼튼하여진다. 남쪽어가 형로 구멍이 열려서 이 곳에 심장의 精氣를 모아둔다. 병은 五藏에 미치고 그 맛은 쓴 것을 섭취하며 그 가축은 반이며 맥에서 병이 있는것을 알게 된다.

심장에서 나오는 음성은 불꽃이 타는 소리처럼 조급한 치(치)음이며, 그 수는 二七이요 그 냄새는 타는 냄새요 그 액은 땀이니 심장이 약하면 땀이 비오듯 흐르고 심장을 다스리면 땀은 나지 않는다.

南쪽에서는 열이 생겨서 火룰 생기게 하고 火는 쓴맛을 생기게 하고 (火生苦)쓴맛은 心臟을 기르고 (苦生心) 심장은 피를 기르며 (心生血)혈액은 비장을 도우며 (血生脾人生土) 심장은 쓴맛을 주장하며 (生主苦)하늘에 있어서는 熟이요. 땅에 있어서는 火이며 사람 몸에 있어서는 혈관이요 사람의 장기에 있어서는 심장이요. 소리에 있어서는 웃는 소리요. 심장에 변동이 있으면 그때는 공포로 기쁜것을 놀러 줘서 치료하여 주면 熟이 많으면 기운이 없는것이니 (熟傷氣)찬것은 열을 이르게 되므로 寒으로써 熟을다스리고 쓴 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또한 기운이 없는 것이니 이때는 짠맛으로 쓴맛을 중화기켜 다스려야 한다. (계속)

김형규ㆍ이시도르ㆍ고려수지침 학술연구회 경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