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획/특집

[노인모임 지침서] 7. 영신적 해결책

입력일 2011-05-03 수정일 2011-05-03 발행일 1981-01-11 제 1237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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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의 삶에 새 보람 안겨줄 구체적 방안제시
소외감 안갖게 이해와 사랑으로 보살펴야
노인자조사업에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
노인들의 영적 건강은 교회의 책임이며 의무이다. 교회가 있는 곳에서의 영신적 파탄은 교회가그 파탄을 완화하도록 도울 수 있는 봉사단을 제공할 수 있다.

데이브는 87세로서 전직 은행장이다. 그는 몽고메리 지방의 지식인들이 살고있는 교외에 크고 아름다운집을 가지고 있다. 그는 차가 두대나 있고 저금이 두룩한 통장과 69세의 말따라는 아름다운 부인이있다. 데이브는 여행하기를 좋아하고 전에는 미국여행 협의회의 회원이기도 했다.

2년전 그는 말따와 영국여행을 하던중 데이브의 운전잘못으로 사고를 일으켜 부인인 말따가 불구가 되었다.

그 사고이래 데비브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점점 교회를 멀리했다.

내가 처음 그를 방문했을때 데이브는『나는 항상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무슨짓을 했기에 하느님께서 나를 이런식으로 벌하신단 말입니까? 나는 더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겠읍니다. 난 이제 하느님을 믿지않기 때문입니다』하고 소리쳤다. 나는 곧장 데이브의 목사를 찾아가서 데이브의 상황을 설명했고 브라운 목사는 즉시 데이브를 방문했다. 넉달후에 데이브는 나를 보러 사무실로 왔다. 그리고 브라운 목사가 어떻게 자기를 도와주었는지 나에게 이야기할때 눈이 빛났다.

노인자조사업은 노인에 대한 종교적이고 교구적인 사업으로 추천한다. 삶다운 삶의 영위는 은총이지 재난은 아니다.

주어진 생활의 하루하루는 하느님께로 부터 받은 것이고 새로운 은혜와 영원한 공로의 방편이므로 교회는 노인을 위한 봉사를、그들 사도직의 생동하는 부분으로 첨가하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축복받은 고령은 구약에 사용된 변함없는 귀절로서 하느님신도 얼마나 긴삶을 바라셨는지를 말해준다. 고령에 대한 성령의 거룩한 자세는 인간의 도덕적 의무를 책임지게 한다. 하느님은 우리가 노인을 존경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노인에게 많은 감사의 빚을 지고있다. 이빚을 갚기위해 우리는 그들이 적어도 그들 자신들에게、그들의 가족에게、친구에게 그리고 그들 하느님에게 낯선사람이 되지 않도록 그들을 영적으로 정신적으로、정서적으로 준비시켜야 한다. 그들은 우리의 사랑과 이해와 헌신을 필요로 한다. 이런것들은 그들의 안정과 자존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저러한 과거、이러한 현재 그리고 저러할 미래는 우리에게 노인을 오락뿐만이 아니라 비젼이 필요함을 나타낸다.

그들은 또한 추억 뿐만이 아니라 꿈이 둘다 지니기 위해서는 하느님、영혼、순간에 세가지 것이 있어야 한다.

노인자조사업은 그들을 하느님께 가까이 이끄는 황금기회로서 영혼을 풍부하게 한다. 우리는 노인자조사업에 그들이 참여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나이들어가는 사람과 노인을 받들고 그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소중히 하고자 한다.

우리중 아무도 나이들어가는 것이나 그로인해 초래되는 많은 문제를 막을 수는 없다. 그들의 일생의 마지동안 그 부정적 압력을 제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