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浦項(포항)서 盛大(성대)한 聖体擧動(성체거동)

강정우
입력일 2026-09-30 11:07:48 수정일 2026-09-30 11:07:48 발행일 1956-11-18 제 172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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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民心中王(만민심중왕)하소서

【浦項(포항) 發(발)】 十(10)월 二十八(28)일 그리스도왕축일을 맞아 포항 「성심의 시녀(侍女)회」 수녀원에서는 「벨라도」 서(徐廷道(서정도)) 「루이 루가스」 (柳(유)) 二(2)위 신부 집전으로 성대한 성체거동이 있었다.

 

즉 이날 오후 二(2)시반에 시작된 거동에는 수녀원 양로원 고아원은 물론 포항시 본당의 신자전체와 미가엘 남준장(南准將) 그리고 일반시민 다수까지 합하여 一만三천(1만3천)여명이 모였으며 성체행열은 「파띠마」 성모상 봉안소를 출발하여 사제관 앞 광장의 임시제대에서 성체배례가 끝난 다음 고아원 제대로 가서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강복이 있었고 행열을 이어 사회노동대중을 위해 설치된 제대에 이르러 「순박정결의 상징이신 王(왕) 그리스도」에 대한 강론과 강복이 있었으며 그곳으로부터 六백(6백)메터 떨어진 「루르드」 성모동굴의 재데에서 마지막 성체강복이 있었는데 일동은 「왕이시며 만민심중에 왕하사 인류의 평화와 생명과 진리와 의덕의 왕」이심을 승복하는 성체찬양을 노래로 천주께 영광을 돌렸다.

 

사진설명 :

포항수녀원의 성체거동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