監牧代理(감목대리)에 「챨스 쿠퍼」 師(사)
濟州道(제주도)를 監牧代理區(감목대리구)로
監牧代理(감목대리)에 「챨스 쿠퍼」 師(사)
광주(光州)교구장 「헨리」 (玄(현)) 주교는 현재 동 교구의 관할지역으로 되어있는 제주도(濟州島(도))를 그 지리(地理)적 조건과 인문(人文)적 특징에 비추어 장차 독립교구로 발족케 할 준비로서 금번 동 지역을 감목대리구(監牧代理區)로 지정하고 지난 九(9)월 二十一(21)일짜로 제주시본당의 주임 「챨스 쿠퍼」 (具(구)) 신부를 제주도지구 감목대리로 임명하였다.
제주도는 본시 二(2)개 본당이 있었는데 六·二五(6·25) 이후 급속한 발전을 보아 현재 四(4)개 본당으로 증설되었고 전도(全道)를 통하여 十七(십칠)개 소에 공소가 설치되었는데 북방에 근접한 추자도(楸子島)에도 공소가 생겨 제주도구에 속하여 서귀포(西歸浦) 지역인 중부(中父) 여래(如來)에서는 신입교우들이 자치적으로 공소를 신설하는 등 현저한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신설된 공여는 「혀저」(신자 七○(70)명) 「귀덕」(責德-二백(2백)명) 「고산」(孤山(고산)-六백(6백)명) 신우(四백(4백)명) 등이며 특히 소래에서는 지도층 인물이 전부 입교하였고 「신우」에서는 지방신자의 자비(自費)로 경당(經堂)을 건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