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固有文化(고유문화)의 原木(원목)위에 가톨릭시怎(즘)을 接木(접목)

강정우
입력일 2026-09-02 11:48:25 수정일 2026-09-02 11:48:25 발행일 1955-12-25 제 162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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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日(제2일)의 一定(일정)은 中國人(중국인) 學者(학자) 바오로 薛光前(설광전) 博士(박사)(美國(미국) 뉴저지州(주) 세트 홀大學(대학) 附屬(부속) 東洋學硏究所長(동양학연구소장))의 演說(연설)로서 開會(개회)되었다. 氏(씨)는 아시아 大陸(대륙)의 宗敎(종교) 社會(사회) 政治(정치) 情勢(정세)의 『파로나마』的(적) 槪觀(개관)을 말했는데 特(특)히 아시아의 信徒(신도)가 直面(직면)하는 諸問題(제문제)를 强調(강조)하여 다음같이 述(술)하였다.

 

◇ 아시아는 旣成(기성) 諸國民(제국민)의 諸價値(제가치) 保存(보존)하면서도 새로 더욱 根本的(근본적)이며 人間味(인간미) 있는 超國家的(초국가적) 諸價値(제가치)를 豊富(풍부)히 받아드린 『보다 좋은 國際秩序(국제질서)』를 建設(건설)하기 위한 『試驗台(시험대)』가 될 수 있다.

 

◇ 아시아人(인)의 마음에 하나의 새로운 마음을 주는 運動(운동)이 非常(비상)히 强力(강력)하게 開始(개시)되어 있다.

 

내가 보는 바로서 問題(문제)는 우리들의 無神主義的(무신주의적)인 敵(적) 全(전) 아시아를 征服(정복)하기 위해 使用(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諸方策(제방책)을 어떻게 해서 부서버릴가 하는 것이다. 그러한 方冊(방책)은 經濟的(경제적) 政治的(정치적) 社會的(사회적) 더욱히 知的(지적)으로 浸透(침투)할 것을 노리고 있다.

 

우리의 敵(적)이 사람들을 知的(지적)으로 捕捉(포착)하기 위해 各(각) 階級(계급), 各(각) 社會(사회), 各國(각국)에서 土着(토착)의 人員(인원)을 動員(동원)하고 있는 것이 가장 危險(위험)한 点(점)이다. 그것은 國際的(국제적) 規模(규모)에 있어 『洗腦(세뇌)』이다. 그러나 그 危險(위험)에 對抗(대항)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그리스도敎的(교적) 사랑으로 豊富(풍부)하게 한다면 自由(자유)와 새로운 希望(희망)에 到達(도달)할 수 있는 空前(공전)의 好機會(호기회)를 人類(인류)에게 提供(제공)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만약 指摘(지적) 傾向(경향)을 갖은 全体主義的(전체주의적) 專制(전제)의 惡(악)에 對抗(대항)하기에 足(족)한 새로운 强力(강력)한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새로운 積極的(적극적) 建設的(건설적)인 가톨릭 信者使徒職(신자사도직) 計劃(계획)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면 안된다.

 

◇ 가톨릭敎會(교회)는 하나의 宣敎敎會(선교교회)이다. 우리들이 敎會(교회)의 命令下(명령하)에 重大(중대)한 宗敎的(종교적) 社會的(사회적) 責任(책임)을 引受(인수)하는 것이 일직으면 일직을수록 그만끔 빨리 우리들은 無神(무신) 共産主義化(공산주의화)의 危險(위험)을 除去(제거)하고 天主(천주)께서 提供(제공)하시는 救靈(구령)의 好機會(호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敵(적)은 理念(이념)의 全面的(전면적) 劃一(획일)을 자랑하고 있다. 그와 反對(반대)로 우리들은 多種多樣(다종다양)한 文化的(문화적) 諸價値(제가치)가 『公性(공성)』(即(즉) 하나이오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傳乘(전승)된 眞敎會(진교회)의 四(4) 特徵(특징)의 하나를 이루는 것)라 稱(칭)하는 靈的(영적)인 無縫(무봉)의 옷 가운데 짜(織(직))여 들어있는 것은 讚美(찬미)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敎會(교회)는 『統一(통일) 가운데 多樣性(다양성)』을 容認(용인)하고 『多樣性(다양성) 가운데 統一(통일)』을 要求(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意味(의미)에 있어 우리들은 아시아人(인)의 文化的(문화적) 傳統(전통)에 融合(융합)된 『아시아 가톨릭시즘』을 세울 必要(필요)가 있다.

 

薛光前(설광전) 博士(박사)는 結論(결론)으로서 아시아를 위한 計劃(계획) 三項目(3항목)을 提案(제안)했는데 即(즉)

 

① 平和祈禱十字軍(평화기도십자군)을 이르킬 것

② 學生(학생)과 勞動者(노동자)를 위한 指導者(지도자)를 養成(양성)할 것

③ 새로운 建設的(건설적)인 信者(신자) 가톨릭活動(활동)의 基礎(기초)로서 『優良出版物(우량출판물)』을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