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시에 「성신대학」이 임시교사(臨時校舍)의 자리를 잡았던 부산시 영도 · 신선동(影島 · 新仙洞)에 본당이 신설되어 성당과 사제관이 신축되고 또한 동 교회에서 경영하는 보육사업 「성모건설원」(聖母建設園)」의 원사(園舍(원사) 三(3)동(棟)의 신축공사가 비리버 김(金基奉(김기봉)) 신부의 노력과 당지 교우들의 열성에 의해 준공을 보기에 이르러 十三(13)일 새 성당의 강복식과 보육원사 낙성식이 재부(在釜) 성직자와 내외 귀빈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한다.
동 교회는 비리버 김(金基奉(김기봉)) 신부가 一九五三(1953)년 十一(11)월 이곳에 「바락크」 가교사를 세웟던 성신대학이 서울의 본교사로 도라가자 동 대학이 점유하였던 부지와 그 부근 부지 一천(1천)여평을 매입하게 되어 교회와 보육원을 개설할 계획을 세워 당시 청학동(靑鶴洞) 본당 주임의 사무를 겸임하면서 이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서 「성모건설원」은 一九五四年(1954년) 八(8)월 十一(11)일 사회부장관의 인가(認可)를 얻어 二(2)세부터 十八(18)세까지의 원아 六十三(63)명을 수용함으로서 발족되고 교회로서는 금年(년) 一(1)월 五(5)일짜로 본당으로서 승격되어 김 신부의 정식(正式) 부임으로 보육원사, 三(3)동(건평 一三五(135)평) 성당(六○(60)평) 사제관(十四(14)평)의 신 축공사가 四(4)월 十(10)일 기공되어 오늘의 낙성을 보게된 것인데 한편 이 공사에 있어 미八六三(863) 수송부대의 자재원조에 힘입은 바가 컷다고 하며 현재 동 교회는 신자수 약 六백(6백)여명 보육원은 원아 七十(70)명 직원 四(4)명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