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大邱(대구) 三德敎會(삼덕교회) 獻堂式(헌당식)

강정우
입력일 2026-09-02 11:48:38 수정일 2026-09-02 11:48:38 발행일 1955-11-20 제 161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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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月(10월) 九日(9일) 徐(서) 主敎(주교) 執典(집전)으로

AFAK의 원조와 누수 박(朴相泰(박상태)) 신부의 지도하에 一九五四年(1954년) 七(7)월 중순에 신축공사를 착공한 이래 교우들의 눈물겨운 열성이 결실되어 동年(년) 十二(12)월 준공을 보았으나 돌연한 최 주교의 별세로 말미암아 축성식을 거행하지 못하고 있던 대구시내 삼덕(三德)동 성당 강복 및 헌당(獻堂)식이 신임 요안 서 주교의 집전으로 성모자(聖母子)상 안치 제막식과 함께 十(10)월 九(9)일 다채로운 순서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오전 八(8)시 三十(30)분 새 성당의 강복식에 이어 주교집전의 미사가 올려지고 十(10)시 十(10)분 성상제막식이 시작되어 성상 강복에 이어 성모께 대한 각 단체 대표의 헌화(獻花)와 학생대표의 헌시(獻詩) 그리고 강 바스갈(姜讚亨(강찬형)) 신부의 『평범하고 숨은생활로서 모든 성인성녀 가운데서 초월히 높은 덕을 닦으신 성모 마리아의 생활을 우리는 본받자』하는 요지의 강론이 있고 성모성심봉헌문 합송 성가제창 등의 식순으로 종교의식이 끝난 다음 낙성축하식이 교회 광정에서 개최되어 이 자리에서 성당신축을 위한 공노자 표창과 주교 유시 내빈 축사 등이 있고 다시 자리를 옴겨 강당에서 간단한 연회가 베프러졌는데 신축된 성당은 건평(延(연)) 二○○(200)평의 벽돌건물로서 AFAK로부터 받은 八천(8천)딸라의 물자와 이밖에 六백二십여만(6백20여만)환의 공사비와 또한 인원 二천三백五十(2천3백50)여명이 동원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