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咸昌發(함창발)】
六·二五(6·25)사변의 으로 성당이 파괴된 경북 상주군 함창(咸昌)교회에서는 전재를 입고 모다가 어려운 살림사리인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전 본당 주임 강가스발 신부 재임시에 성당 재건을 위해서 신부와 신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불같은 열성으로 건평 五十五(55)평의 벽돌집을 짓고 현재 성당으로 사용하고 있거니와 그후 현 본당신부 정요왕 신부 부임 후 증가하는 교우수와 또한 먼 장래를 바라볼 때 지금 사용ㅇ하는 건물은 성당으로서는 빈양하다고 이를 강당으로서 사용하고 다시 대성당을 건축할 계획을 세워 이를 목표로 기성회(期成會)를 열었던 것인바 복당 관내의 모든 교우들은 넉넉지 못한 각자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기 마음으로 혹은 던답을 혹은 가옥을 받치는 등 힘에 넘치는 부담을 자원하여온 눈물겨운 미담이 있어 이 이야기를 듣는 이들도 하여곰 깊은 감명을 주는 동시에 천주와 교회에 대한 각자의 태도를 스스로 반성해보게 하는 큰 충동을 주고 있는 바 이 함창교우들 중에서도 특히 열성이 많은 이들의 성명을 들면 다음과 같다
▲曺(조)베드로(雄敦(웅돈))씨 논 三십(30)두락
▲李(이)밴나 (본당회장)씨 三십만(30만)환
▲高(고)야고버(順甫(순보))씨 십만환
▲李(이)시몬(明(명))씨 논 五(5)두락
▲李(이)시몬(龍雲(용운))씨 십만환
▲金(김)리노( )씨 五萬(5만)환
▲金(김)베드루(世泰(세태))씨 논 三(3)두락(以下略(이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