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伊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 바티칸시국에 전기차 30대 기증

박지순
입력일 2026-07-13 10:19:35 수정일 2026-07-13 10:19:35 발행일 2026-07-19 제 3500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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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전환 2030’ 사업에 협력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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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가 바티칸시국에 기증한 전기차 ‘토폴리노’. 피아트 제공

[외신종합]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가 바티칸시국의 ‘생태적 전환 2030’ 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전기차 30대를 기증했다. ‘생태적 전환 2030’ 사업은 바티칸시국 공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탈탄소화’해 2030년 말까지 ‘배출가스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피아트가 기증한 전기차는 바티칸시국 직원들의 업무에 투입되며, 바티칸시국 내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아트는 첫 단계로 6월 30일 ‘토폴리노’ 차량 20대를 우선 전달했다. 전달식은 바티칸시국 행정원 청사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행정원 차관 에밀리오 나파 대주교와 올리비에 프랑수아 피아트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피아트는 ‘트리스’ 10대를 추가로 전달해 차량 기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태적 전환 2030’ 사업은 바티칸시국의 차량 교체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 사업에는 천연자원의 책임 있는 사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 시설 현대화 등 바티칸시국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