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密陽(밀양) 發(발)】 밀양교회에 있는 「성심동정원」은 동 교회 주임 김 요안 신부가 문산에 있을 때에 창립한 약 二十(20)년의 역사를 갖은 회로서 수도생활을 지망하는 동정녀들이 수도원에 준한 규칙생활과 전교사업에 조력하는 것을 목적하는 것으로 현재 九(9)명의 동정녀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전교에 종사하고 있는데 얼마전 이를 정식 수도원으로 발전시키고 또 이 회의 부속사업을 개설하는데 사용하라고 어떤 특지가로부터 二十만(20만)환의 희사가 있었음으로 이에 힘을 얻은 밀양교우들은 지난 三(3)월 十四(14)일 기성회를 조직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사업추진을 위한 의론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三○만(30만)환 되이 거출되고 또 어떤 특지로부터 二○(20)만환 되는 건물의 기증까지 받었다. 이리하여 교우들의 이러한 열성을 북도두기 위해 본당 김 신부는 자기의 미사제구 이외의 모든 사유물은 다 이 사업에 기증하겠다고 약속하여 그 열의에 한층 박차를 가하였는데 임시 역원 二十五(25)명이 선거되어 목하 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우선 부속사업으로서는 병원을 먼저 시작할 예정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