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한 컷

[신앙 한 컷] 교황 주일

황혜원
입력일 2026-06-24 09:04:35 수정일 2026-06-24 09:37:45 발행일 2026-06-28 제 3497호 20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Second alt text

가끔, “나중에 제가 교황되면 로마 놀러오세요”라는 농담을 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 농담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온 땅의 교회를 이끌어 가야 하는 교황님의 십자가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감도 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교황님을 위해서 머나먼 이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딱 두 가지다.

교황님을 위해 기도하는 것.

교황님 말씀을 잘 듣고 따르는 것. 

교황 주일, 잊고 있던 이 두 가지를 한번 다시 시작해보자.

교황님을 위하여.

Second alt text

글·그림 _ 조재형 안드레아 신부(수원교구 화성 안녕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