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 안동 서 신부 본당에서는 여러날 전긔하여 청년회의 준비로 성당 안박흘 화려하게 꿈이고 각 처 공소 교우와 타지방 교우까지 합하여 수백명이 모이여서 예수부활첨례 본날은 성당이 좁아서 매우 곤난하엿는대 교우 一(일)동은 하로밧비 새로 성당이 건축되기로 주모전에 열심긔구하엿더라. 령세자 七(7)인 중 두 사람은 안동서 백四十(1백40)여리나 상거되는 영주군 풍긔읍내에 사는 한문학자이며 또한 유력자들로써 풍긔에 전교희망이 만코 경북의 끗인 영양까지 복음이 전파되여 령세자가 수십인이오 공소까지 신설된 것은 영주보통학교 박노일 씨의 여러해 동안 열심전교한 공적으로 一(일)반교구는 감사함을 마지안는다더라.
오후 강복 후에는 본당신부와 청년 一(일)동이 옜날 두 종도가 엠마우에로 가며 예수부활을 이약한 것을 본바다 산으로 원족을 자미잇고 뜻잇게 하고 로인들은 진리를 찾지라는 한구절 시를 지엇는대 다음과 갓더라.
尋眞源(심진원) 바오로 張建植(장건식)
地球遙萬廓莫東西 八道無窮方有數(지구요만곽막동서 팔도무궁방유수)
委訪眞源一理國 守眞不屈乃成功(위방진원일이국 수진불굴내성공)
正心水活千流白 傾倒風波今晩覺(정심수활천유백 경도풍파금만각)
元氣花開萬國紅 永生知在默念中(원기화개만국홍 영생지재묵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