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安州本堂(안주본당) 發展(발전)

강정우
입력일 2026-04-08 11:07:30 수정일 2026-04-08 11:07:30 발행일 1931-10-01 제 55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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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6)천여원으로 림시성당과 신수사택 건축

【安州(안주)】 평안남도 안주읍은 평양 다음으로 관서에 대도시로 력사상으로나 상업발전지로 조선의 자랑인 둘제 개성이라 한다. 녯날 군난시대에는 몃몃 선조들이 치명까지 하엿다고 그곳 사람들이 말하나 불행히 지금으로 三(3)년전까지 한 사람의 교우도 업든 순전한 미신의 고을이엿스며 렬교도 발전되지 안튼 무서운 고을이엿섯다. 三(3)년전에 비로소 영유본당 소속 공소로 전도회장이 파견되여 만흔 노력으로 복음의 씨를 심엇스나 읍내에는 별효과를 보지 못하고 읍내서 五(5)리 박게 잇는 금성리(金星里)라는 동리에 수삼인의 예비자를 엇게된 것이 안주본당의 시초이엿다 한다. 특히 아렉수 김 신부의 후원으로 야학을 시작하며 전도회장의 열열한 활동으로 작년가을에 크다란 성당을 신설하기에 붓그럽잔케 성공을 하엿더라. 부임하신 반 신부의 꾸준한 로력과 一(일)반이 천주교를 리해하는 정신이 열열하여져서 금년에 四十(40)여명의 령세자를 내고 또한 이만한 예비자를 가진 새 본당으로 본당신부는 장래에 큰 본당을 세울 땅을 사고(근만원) 유명한 청천강가에 옜날 우리 장수 을지문덕의 위공을 자랑하는 백상루(百詳樓) 압헤 양식으로 집을 지어 절반은 림시성당으로 절반은 신부사랑으로 쓰게 지난 九(9)월 초생에 락성하엿다는데 멀지안흔 장래에 훌륭한 성당과 기타 모든 긔관이 설치될 것은 두말할 것 업스며 수천년동안 미신의 안주고을은 카톨릭의 평화한 고을로 화할 것도 예긔하는 바이더라. (사진은 안주 림시성당)

 

사진설명 : 平安南道(평안남도) 安州本堂(안주본당) 臨時聖堂(임시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