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 청년문화공간JU(이하 JU)는 1월 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2025년 주님 부활·성탄 대축일에 진행된 평화마켓 수익금 일부인 284만6700원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과 문화 생활에서 소외되는 또래 젊은이가 없기를 바라는 평화마켓 참여 청년 작가들의 뜻에 따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여성 청소년 시설 ‘씨튼해바라기의집’에 전액 전달됐다.
JU는 2023년부터 해마다 평화마켓 수익금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부해 왔다. 2025년에는 2024년도 평화마켓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평화마켓은 청년 미술 작가들이 제작한 독특하고 감각적인 핸드메이드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JU 관장 양재모(안드레아) 신부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청년 작가들이 ‘기부 마켓’으로 운영되는 평화마켓 취지에 적극 공감해 주고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실천으로, 평화마켓의 선한 영향력이 교회를 넘어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정진호(베드로) 신부는 “평화마켓 기부금이 전해지는 시설들은 비공개 시설이라 후원금을 모으기 어렵고, 더욱이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공공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당사자이다 보니 후원금이 각별하게 다가온다”며 “청년 작가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