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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나연 씨,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시설에 1000만 원 기부

박주현
입력일 2026-01-14 16:13:28 수정일 2026-01-14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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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우리들의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 2년째 기부…“받은 사랑 나누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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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 서울 신림동 소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우리들의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서 이나연 씨(가운데)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원호 신부에게 1000만 원 아동희망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제공

방송인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나연 씨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에 2년째 기부를 실천했다.

이 씨는 2025년 12월 17일 서울 신림동 우리들의공부방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해 아동희망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씨는 센터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센터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왔다.

센터는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기초학습 지원,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개별 상담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씨의 기부금은 센터 이용 아동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씨는 “유튜버·아나운서·방송인으로서 많은 분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체감했고,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아이들을 만나서 오히려 내가 더 사랑받고 있음을 느껴 뭉클하다”며 “해마다 아이들을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김원호(베드로) 신부는 “센터 아이들에게 행복한 연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또 사랑을 나누기까지 하는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