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를 우리 조선복자긔념호로 좀 별달니 하렷더니 뜻밧게 편집자들이 四방으로 려행하엿다가 승텬 전후에 도라왓슴으로 아모 준비업는 이 九월호를 붓그럽게 내여놋습니다.
보내주시는 원고는 편즙자들의 공평한 결의로써 취사하며 첨삭도 하는 고로 실니지 못하는 것도 적지 안타. 이것이 一개인의 것이 아니오 대중의 것임에 좀 더 나흔 것으로 좀 더 유익을 주기 때문이다.
아모조록 여러가지 긔사를 만히 보내주소서.
『성회사 강좌』는 필자 려행으로 당분간 중지함.